치과 상담실에 앉아 가장 많이 듣는 질문, "국산으로 하실래요, 수입산으로 하실래요?" 이 한 마디에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 적 없으신가요? 국산(오스템)은 가성비가 좋다고 하고, 수입산(스트라우만)은 세계 최고라고 하는데 가격 차이는 무려 2배 가까이 납니다.
"비싼 게 무조건 좋겠지"라며 덜컥 수입산을 선택하기엔 지갑 사정이 걱정되고, "싼 게 비지떡 아닐까?"라며 국산을 했다가 나중에 후회할까 봐 망설여집니다. 오늘 이 글에서는 치과 업계의 '현대차'인 오스템과 '벤츠'인 스트라우만을 철저히 해부하여, 여러분의 상황에 딱 맞는 선택을 도와드리겠습니다.
💡 오스템 vs 스트라우만 1분 요약
- 오스템 (국산 1위): 뛰어난 가성비, 국내 치과 어디서든 A/S 용이, 한국인 잇몸 데이터 최다 보유. (일반적인 케이스 추천)
- 스트라우만 (세계 1위): 70년 역사, 압도적인 골유착 속도,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률 최저. (잇몸뼈가 약하거나 만성질환자 추천)

목차
1. 가격 비교: 왜 2배나 차이 날까?
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은 역시 비용입니다. 2025년 기준, 일반적인 치과 시장 형성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.

| 구분 | 오스템 (Osstem) | 스트라우만 (Straumann) |
|---|---|---|
| 평균 가격 (1개당) | 70만 원 ~ 110만 원 | 120만 원 ~ 180만 원 |
| 가격 형성 요인 | 대량 생산, 유통 마진 절감, 건강보험 적용 용이 |
스위스 정밀 공정, 높은 R&D 비용, 관세 및 브랜드 로열티 |
스트라우만이 비싼 이유는 단순히 브랜드 값만이 아닙니다. 10년 장기 생존율 99.7%라는 경이적인 임상 데이터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안정성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. 하지만 최근 오스템 역시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일반적인 가격 대비 성능은 매우 훌륭합니다.
※ 병원마다 프로모션이 다르므로 '비급여 진료비'를 꼭 비교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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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기술력 차이: '표면 처리'가 핵심이다
임플란트의 성공 여부는 '얼마나 빨리 뼈와 단단하게 붙느냐(골유착)'에 달려 있습니다. 이 속도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나사의 표면 처리 기술입니다.
- 🇨🇭 스트라우만 (SLA / SLActive):
친수성(물과 친한 성질) 표면 처리 기술의 원조입니다. 혈액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뼈가 생성되는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. 통상적인 치료 기간을 12주에서 3~4주로 단축시킵니다. - 🇰🇷 오스템 (SA / CA / BA / SOI):
초기에는 스트라우만의 기술을 추격하는 입장이었으나, 최근 SOI 등 초친수성 표면 제품을 출시하며 기술 격차를 거의 좁혔습니다. 골유착 성능이 매우 우수해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
만약 잇몸뼈가 부족해 뼈이식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면, 골유착 속도가 더욱 중요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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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잇몸 상태별 추천 (당뇨, 고혈압 환자 필독)
무조건 비싼 게 좋은 것도, 싼 게 좋은 것도 아닙니다. 본인의 '잇몸 뼈 상태'와 '전신 질환 유무'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갈립니다.
추천 1: 스트라우만 (이런 분께 추천!)
- 당뇨, 고혈압, 골다공증 등 전신 질환이 있어 상처 회복이 더딘 분
- 잇몸뼈가 많이 녹아 뼈이식 양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을 받는 분
- 시간이 돈인 분 (빠른 치료 종결을 원함)
- 한 번 심고 20~30년 이상 문제없이 쓰고 싶은 중장년층
추천 2: 오스템 (이런 분께 추천!)
- 잇몸뼈가 튼튼하고 젊은 층 (20대~50대 초반)
- 발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뼈 상태가 양호한 경우
-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검증된 품질을 원하는 실속파
-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혜택을 이용하려는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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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A/S 및 사후관리 편의성 비교
임플란트는 수술만큼 관리도 중요합니다. 나사가 풀리거나 보철물이 깨졌을 때 수리가 쉬워야 합니다.
오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'호환성'입니다. 국내 치과의 약 80% 이상이 오스템 제품을 취급하므로, 이사를 가거나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도 동네 아무 치과나 가면 바로 수리가 가능합니다.
반면, 스트라우만은 일부 치과에서만 취급하거나 부품을 주문해야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전 세계 1위인 만큼 해외 이민이나 유학을 계획 중이라면 스트라우만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. 전 세계 어디서든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

특히 만 65세 이상이시라면 건강보험을 통해 오스템 등 국산 임플란트를 매우 저렴하게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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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최종 선택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
결론을 내려드리겠습니다. 상담 가시기 전 아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세요.
✅ 예산이 120만 원 이하다? -> 오스템 (BA 또는 SOI 등급 추천)
✅ 당뇨가 있거나 뼈가 너무 약하다? -> 스트라우만 (강력 추천)
✅ 해외 거주 계획이 있다? -> 스트라우만
✅ 국내에서 평생 살 것이며 가성비가 중요하다? -> 오스템
❓ 브랜드 선택 전 자주 묻는 질문 (FAQ)
- Q1. 오스템 중에서도 종류가 많던데 뭘 골라야 하나요?
- 오스템은 SA < CA < BA < SOI 순으로 등급이 나뉩니다. 뒤로 갈수록 최신 기술이며 골유착이 빠릅니다.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면 BA 이상 등급을 추천합니다.
- Q2. 섞어서 심어도 되나요?
- 네, 가능합니다. 뼈 상태가 좋지 않은 어금니 1개는 스트라우만으로, 상태가 좋은 나머지는 오스템으로 진행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'하이브리드 전략'을 많이 사용합니다.
- Q3. 수입산이라도 보증 기간이 있나요?
- 대부분의 치과에서 국산, 외산 관계없이 자체적인 보증 기간(보통 3~5년 무상, 이후 차등 부담)을 운영합니다. 시술 전 '진료 보증서'를 발급해 주는지 꼭 확인하세요.
📝 핵심 요약 노트
- 오스템은 '가성비와 편의성', 스트라우만은 '안정성과 회복 속도'가 강점입니다.
- 당뇨 등 전신질환자는 비용이 들어도 스트라우만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.
- 중요한 것은 브랜드보다 의사의 실력입니다. 저렴한 가격만 쫓지 마세요.
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든 '이것' 모르면 수명이 반토막 납니다.
임플란트 수명 늘리는 관리법과 통증 최소화 팁을 꼭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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